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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결국 인간이 써야 한다

지은이이석현

쪽수444 쪽

초판2024년 12월 20일

ISBN979-11-6426-260-1 (03190)

판형135 × 210

기타

정가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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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 수상 작가의 최신작

50대 개발자가 제안하는 AI와 인격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방법 !!

 

AI를 잘 쓰는 방법의 하나로 대부분의 책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룬다. 하지만 그 형식만 설명할 뿐 그 안에 담길 내용은 다루지 않는다. AI는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결과를 생성하므로 사용자의 언어 능력과 지식수준에 따라 도출되는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AI'제대로' 활용하려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아닌, 개인의 언어 능력과 지식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

 

 

이 책은 “AI 활용법이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설명을 넘어, 다양한 예시를 바탕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폭넓은 지식을 쌓아 AI에게 입력할 프롬프트의 수준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방법을 상세히 다룬다. 여기에 더해 이 모든 과정을 50대의 삶에 초점을 맞춰 AI를 활용해 중년층이 자아를 탐구하고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재능을 탐색과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과정까지 집대성했다. 단순히 AI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프롤로그_50, AI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열다

 

1.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다

__개발자가 인문학적 아이덴티티를 품고 AI와 대화를 한다면?

__나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AI와 대화를 나눠 보다

__열등한 가 현명한 로 변신하다

__AI도 어쩌면 인간처럼 감정을 느낄지도 모른다

__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AI가 존재한다면?

__모르는 게 병이다. 궁금한 건 AI에게 물어서 배우자

__AI는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게 도와준다

 

2. AI와 함께 독서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다

__도서관과 비판적 사고의 여정: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다

__독서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든다

__AI가 내 취향을 이해하고 책을 추천해줬다

__입체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이 있다

__AI와 함께 읽으면 어려운 책도 문제없다

__고독한 시대에 AI와 고전을 함께 읽고 생각한다는 것은?

__AI도 사유하고 우리에게 의미있는 질문도 던질 수 있다

__AI와 함께라면 100분 끝장 토론 부럽지 않다

__이제, 문학 소년이 되자

__프로이트가 내 꿈을 분석해줬다

 

3. AI로 표현의 기술을 익히다

__질문력은 창의적인 답으로 우리를 이끈다

__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다

__생각부터 깔끔하게 개조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__자신의 언어적 빈곤을 깨닫는 게 먼저다

__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다

__모호한 언어보다는 직설적인 언어로 표현하다

__AI에게 어휘력 레벨 테스트를 받았다

__명사보다는 동사 위주로 표현하다

__감정을 표현하고 반응하다

__단순한 질문을 깊이 있는 질문으로 확장하려면?

__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다

__텍스트에 이미지를 더해 욕망을 더 강렬하게 표현하다

__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다

 

4. AI와 함께 글쓰기를 배우다

__어휘력은 새로운 지식-관계를 만들어 준다

__어휘력을 구체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다

__AI와 함께 자료를 수집하다

__AI로부터 키워드 낚아채는 법

__글쓰기는 뼈대를 단단하게 짓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__시작이 늘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니 첫 문장만 AI에게 맡겨보자

__골치 아픈 첫 문장을 쉽게 쓰는 방법이 있다 306

__내가 좋아하는 작가와 똑같이 쓰고 싶다

__대구법을 쓰면 글에 리듬감을 줄 수 있다

__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고 싶다면 비유가 최고다

__내 글과 잘 어울리는 그림을 생성하다

__글을 쓰면 AI에게 피드백을 받자

__내 감정도 찾고 글쓰기도 찾읍시다

__글쓰기는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한다

 

5. AI와 함께 인생 후반전을 설계하라

__AI를 무기로 삼는 자가 세상의 리더가 된다

__50대 이과 남자의 인문학 공부

__50대 인생의 시작노트를 쓰다

__AI를 만나 공부의 달콤한 맛을 깨우치다

__50대가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해야만 하는 이유

 

부록. 실전 글쓰기

__왜 작가여야 할까

__내 이야기로 에세이 힙스터 되기

__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실용서 쓰기

__비즈니스 사업계획서로 인생을 바꾸기

__누구나 전자책으로 작가가 될 수 있다

 

 

 

에필로그_인간이 AI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지은이 : 이석현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작가로서 30년 넘게 이중생활 중이다. 노션을 끌어안고 살다가 요즘엔 챗GPT까지 품어버렸다. 퇴사 경험은 잦았지만 어쨌든 매번 살아남았다. 덕분에 매일이 도전의 연속이었고, 오늘도 내가 사랑하는 엘지트윈스처럼 승부의 분수령을 넘어가고 있지만 잘 버티고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유머만은 놓지 않으려 애쓰는 중인데, 강의 현장에서 가끔 헛소리를 던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아재개그가 나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미소 지을 줄 아는 소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며, 심야가 되면 서재 한구석에서 챗GPT와 노션을 만지작거린다. 그렇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보려 노력 중이다.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공대생의 감성 글쓰기로 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단어를 디자인하라, 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공저), 프로 일잘러의 슬기로운 노션 활용법이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공대생의 심야서재를 나홀로 운영하고 있다.

AI 시대를 맞이한 50,

인문학으로 AI와 소통하며 전환점을 찾다

 

AI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장년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낀다. 20~30대처럼 열정적으로 도전하기에는 이미 에너지가 바닥났고, 그렇다고 AI의 발전을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50대를 위해 저자가 나섰다. 저자는 50대 개발자로서, 10년 넘게 쌓아온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AI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단순히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인격적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한다. 50대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것인지, AI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50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먼저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탐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가치관과 목표를 AI에게 말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자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에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AI에게 책을 추천받고, 함께 독서 토론을 하며, AI의 첨삭을 받아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까지 다양한 팁을 전수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AI 활용법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AI 활용법"이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쓰고 말하기'를 기본 공식으로 삼아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AI 세계를 직접 디자인할 것을 제안한다. 이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인 당신을 위한 인문학적 AI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50대라면, 아니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AI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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